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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의 국내여행34

[강릉] 주문진 숨겨진 바다 명소 소돌항, 작은 해변, 아들바위공원 산책길 홍게를 먹으러 주문진에 다녀오면서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을 발견했다. 소돌항을 따라 걷는 짧은 길인데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숙소에서 거리가 있어 차를 끌고 왔다면 소돌 어촌체험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뒤 '아들바위공원'을 시작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시작하면 좋다. 참고로, 주차한 소돌 어촌체험마을에는 자연산 해산물을 파는 작은 어민 시장이 있고 적당히 테이블도 갖추고 있으니, 출출한 시간대에 왔다면 어민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아들바위공원'은 옛날에 한 노부부가 백일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은 곳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그 이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도.. 2020. 11. 17.
국내여행자보험 들 때 좋은 국내여행전문 플랫폼 '트래블로버' (feat.DB손해보험)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해외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다. 그래서 해외여행 시 꼭 필요한 해외여행자보험에 드는 일은 익숙했다. 하지만 국내 여행할 때는 국내 여행자보험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들어야 할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했다. 국내 개인여행을 할 때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자보험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김해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김해에서 주관하는 '김해 일주일 살기'에 선정이 되면서 필수 서류 중 하나로 여행자보험가입내역이 필요했다. 그렇게 여행자 인생 처음으로 국내 여행자보험에 들 일이 생겼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해외여행자보험에 들던 요령으로 국내 여행자보험을 찾기 시작했다. 평소 해외여행자보험을 찾을 때 먼저 '해외여행자보험'을 검색해서 나오는 보험사 사이트 중 이름이 낯익.. 2020. 11. 13.
[구리] 산책하기 좋은 장자호수공원 단풍 절정 구리에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장자호수공원'으로 구리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조성된지는 꽤 되었고 점차 규모를 넓혀가며 더욱더 예쁜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중이다. 내가 장자호수공원을 처음 산책했던 때가 7년 전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공원이라고 부르기엔 보잘것없었다. 규모도 지금보다 훨씬 작았고 여기저기 정리가 안된 곳들 천지여서 공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현재의 모습을 갖췄는데 지금은 두물머리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니 그곳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변했다.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진 모습을 가을에는 노랗고 빨간 단풍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중간중간에 장미를 많이 심어두어서 여름이 시작될 즈음 조금 과장해서 장미축제 부럽지 않은 장미들을 볼 수 있다. 겨울에.. 2020. 11. 5.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 8번방에서의 글램핑 + '비둘기낭 폭포' (킹덤 촬영지) 화담숲을 다녀온 뒤 다음 목적지로포천에서 수상 글램핑으로 유명한'해와 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로 향했다.글램핑 경험이 전무했지만낭만파인 나는 수상 글램핑의 분위기에 혹해냉큼 예약을 해버렸다. 정보 :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해와 달 수상 글램핑장의 카바나는1번부터 16번까지 총 16개가 있고목조 카바나인 14~16번은 16만원,그 외에 1번부터 13번 방은두꺼운 천막으로 되어있으며 14만원이다.(1인 추가 시 2만 원, 바비큐 15000원)예약은 한 달 전 밤 12시부터 가능하다. 해와 달 수상 글램핑장은 정 가운데에 있는 7번 카바나가 가장 인기가 좋다. 나도 7번을 노리며 예약이 열리자마자 신청을 했는데 한 발 늦어버렸다..ㅠㅠ 예약이 열린 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발 빠른 누군가가 벌써 예약.. 2020. 10. 31.
[제주]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누피 가든' 제주 여행을 할 때서귀포시가 여행 계획에 들어 있다면서귀포로 넘어가는 길에 한 번 들러볼만한 곳을추천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바로 '스누피 가든'인데모두 알다시피 만화에 나오는강아지, 스누피의 이름을 따서 만든테마파크이다. 나는 오전에 함덕해변을 갔다가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 뒤오후에 서귀포로 내려가는 길에 들렀는데여행 경로가 꽤 효율적이었다.말은 들렀다고 했지만스누피 가든이 꽤 규모가 커서소요시간을 넉넉히 2시간은 잡아야여유롭게 보고 나올 수 있다. 이용 시간 : 10월~3월 매일 09:00~18:00매일 4월~9월 09:00 19:00이용 요금 : 성인 18000원청소년 15000원소인 12000원(2020.10.26~2020.11.30 기간 동안오전 11시 이전 입장권, 온라인.. 2020. 10. 28.
[곤지암] 단풍절정 시기에 다녀온 '화담숲' 코로나 이후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진 것 같다.낮에는 파란 하늘을, 밤에는 많은 별들을작년과는 달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그렇지만 더욱더 많은 별을 보고 싶은 욕심에도심을 벗어난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금요일 연차를 써서 곤지암 근처에 펜션을 잡고목요일 퇴근 후 바로 펜션으로 향했다.저녁을 해먹고 축구도 보며 여유를 부리다캄캄한 밤이 되어서는펜션 마당으로 나가 돗자리를 깔고 누워수많은 별을 보며 별자리를 찾았다.피로가 싹풀리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숙소 근처에 현재 단풍 절정을 맞은 공원이 있다 해서전날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해둔 '화담숲'으로 향했다.처음에 화담숲이라는 글자를 보고 '화담'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찾아보니 LG 3대 회장이었던 고 구본무 회장의 아호라고 한다.화담숲이 LG와..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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