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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의 맛탐방

해운대 해리단길 포르타나 PORTANA 부산점 마르게리따 피자

by 유랑자비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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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엄청난 치즈 비주얼을 보여주는

피자집에 다녀왔다.
해리단길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 좌측으로
PORTANA PIZZA라는 빨간 간판이 눈에 띈다.
2층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듯한 외관이
앤티크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었다.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라스트 오더 20:00

메뉴 : 마르게리따 피자 5,800원

클래식 감자튀김 3,000원

후라이드 순살 치킨 6,000원

버팔로 윙 6,500원

주차 : 바로 앞 유료주차장 있음

건물 좌측을 통해서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

2층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퍼피존으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반려동물이 없으므로

1층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주말에는 웨이팅도 한다던데

내가 방문한 시간이 평일인 데다

점심시간도 지난 때여서 그런지

한 팀밖에 없어서 매우 조용했다.

 

짐을 자리에 놓고 키오스크로 향했다.

메뉴가 많지 않아 별 고민 없이

마르게리따 피자 두 조각, 후라이드 순살치킨,

그리고 클래식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주문한 고객은 우리뿐이라

음식들이 금방 나왔다.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마르게리따 피자이다.

 

사실 밀라노 여행을 갔을 때 처음으로

이런 비주얼의 피자를 먹었었다.

SPONTINI라는 매장인데 그 매장이

강남역에도 생겨서 방문을 했었고

이곳 PORTANA의 피자가

아주 똑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었다.

 

[강남] 밀라노 엄청난 치즈의 비주얼 'SPONTINI스폰티니' 피자 맛집

코로나가 터지기 전 약 8개월 전 유럽 일주를 하던 중 밀라노에 한 피자집에 갔었다. 'SPONTINI'라는 상호의 피자집으로 엄청난 치즈의 비주얼이 인상에 깊게 남아있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고

hwonny012.tistory.com

 

이 정도 양의 치즈가 올라간 피자가 맛없을 리가 없다.

빵 바닥은 약간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치즈가 올라간 피자의 빵은 아주 폭신하다.

토마토소스도 달달하니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다.

그에 비해 순살치킨과 감자튀김은 무난한 편이었다.

피자맛이 너무 좋은 탓이겠지?

 

양은 1인 1 피자에 사이드 메뉴 하나만 시켜도

배가 찰 듯한 양인데

우리가 너무 무리해서 주문한 것 같다.

모두들 양 조절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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