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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7

경주 황리단길 분위기 좋은 카페 '비밀공간' (비밀空間) 경주 황리단길에는 어마 무시하게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는 바로 '비밀공간'이다.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지나갈 때마다 분위기가 좋아 보여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러다 스케줄이 여유로운 날 하루 '비밀공간'을 방문해보았다. 테라스에 자리도 있지만 아직은 테라스에 앉기에는 살짝 쌀쌀해 보여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앤티크 했고 그 분위기에 맞게 여기저기 골동품들이 놓여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TV나 미싱기, 전축도 있었고 어떻게 구해서 가져다 놓았는지 모를 탄약통까지 있었다.🤣 예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듯했다. 우리는 항상 주문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1. 2. 24.
[강남역] 저렴한 스페셜티 커피 '10000 LAB COFFEE 만랩커피' 4개월 전 라식수술을 받고 나서자연스레 진료차 강남역에 자주 갔는데그러면서도 근처에 '만랩커피'가 있다는 것을최근에야 알게 되었다.'만랩커피'는현재 해외에서 한국형 블루보틀이라며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 프랜차이즈 카페이자현재 국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카페이다.그런 카페가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이제야 알게 되었다니!안과 진료가 끝난 뒤 점심을 먹고바로 '만랩커피'로 가보았다. 영업시간 : 평일 09:00 ~ 22:00토요일 10:00 ~ 22:00일요일, 공휴일 : 11:00 ~ 21:00가격 : 스페셜티 커피(과테말라) 2800원 대표 메뉴스페셜티 커피(케냐 피베리) 3300원스페셜티 커피(에티오피아 코체레) 3800원스페셜티 커피(코스타리카 따라주) 3500원 매장은 건물로 들어가.. 2020. 11. 23.
[구리] 수택3동 넓고 깨끗하고 조용한 카페 '포플러 아트 카페' 요즘 집 주변에 단골 카페를 하나 만들기 위해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긴 지 얼마 안 된 지하 1층에 위치한 '포플러 아트 카페'가 생각났다. 평소에는 그 앞을 지나갈 때 지하 1층이라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지상의 다른 카페를 방문했었는데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이니만큼 깨끗할 것이고 아무래도 지상보다는 세가 저렴한 지하이니까 매장 규모도 꽤 넓을 것 같았다. 생각난 김에 이번 기회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영업시간 : 평일 10:00 ~ 23:00 일요일 11:00 ~ 21:00 가격 : 아메리카노 3000원 달고나 커피 : 5000원 달고나 1봉 : 1000원 (5인 이상, 6인 이상 예약석 있음, 3시간까지 가능) 카페가 지하 1층에 있기 때문에 카.. 2020. 11. 11.
[구리] 노트북하기 좋은 수택동 카페 '카페 어반' 평소 카페에서 노트북을 많이 하는데 집 주변의 몇몇 카페들은 노트북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한 곳은 빵과 마카롱 등 베이커리류를 굽는 곳이라 가만히 있기만 해도 더워서 집중이 안됐고, 또 한 곳은 프렌차이즈라 사람이 너무 많고, 다른 곳은 직원이 불친절 하고.. 생각보다 동네에서 맘에 드는 카페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따로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조용한 카페를 찾으려면 장자호수공원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보다는 빌라가 모여있는 조용한 주택가가 좋을 것 같아 럭키아파트 건너편 주택가로 향했다. 위치상 그 주변에는 작은 카페들이 많은데 너무 작으면 노트북을 하기에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그래도 넓은 'CAFE URBAN'으로 들어갔다. 평소 지나다니다 .. 2020. 11. 10.
[강릉] 주문진 소돌항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 본머스카페' 저번 주말, 여자 친구와 7주년을 맞아 바다가 보이는 예쁜 숙소에서 지금이 제철인 오징어회를 먹고 멋진 일출도 보기 위해 주문진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에어비앤비로 소돌항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예약해서 짧지만 살다 오는 느낌의 편안한 여행이었다.숙소 앞에 바로 바닷가가 있어서저녁에는 밥을 먹고 소화겸 바닷가를 산책하기 좋았다.한 날 저녁 숙소에서 나와 소돌항 아들바위공원 방향으로천천히 걸어가 보았다. 비수기라 그런지 근처가 전체적으로 조용했고어두운 분위기였다.가게들도 많지 않았는데몇 없는 가게들마저 닫은 곳들이 대다수였다.그런 곳에서 저 멀리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예쁜 루프탑 카페 하나가 눈에 띄었다. '본머스 카페'로 루프탑까지 포함해서3층으로 된 카페였다. 영업시간 : 매일 10:00~21.. 2020. 11. 9.
[남양주] 두물머리 인근 커피 베이커리 한옥 카페 '고당' 하늘이 맑고 파랗기만 하면 무지무지 덥더라도 기분이 좋아진다. 올해는 장마가 유난히 길었어서 더더욱 파란 하늘이 절실했다. 장마가 끝나니 하늘은 개고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하게 드라이브가 최고다. 당장 형이랑 같이 어머니를 모시고 두물머리로 향했다. 시원한 차 안에서는 더위를 잊은 채로 예쁜 하늘과 풍경을 맘껏 볼 수 있다.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들을 눈에 담으며 달려가던 중 한옥으로 된 '고당'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아주 넓은 주차장에 차가 가득한 것에 신뢰를 얻어 커피 한잔을 하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영업시간 - 11:00 ~ 22:00 가격 -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드립 커피가 HOT 7000원, ICED 8000원 정도로 비싼 편. 주차장 -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문을 ..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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